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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깡통시장 칼국수 맛집] 칼국수로 유명한 미미칼국수!

등록일 : 2020.11.10

조회수 : 7434

 

 

부평깡통시장은 1910년대 최초의 공설시장 및 등록 시장으로,
제1의 무역항 부산 중구에 위치한 전국 최초의 1호 야시장이며 120년의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부산의 대표 시장입니다.

 

부평깡통시장에는 맛있기로 소문난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하지만,
그중에서도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미미칼국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평깡통시장은 부산역에서 버스로 약 20분, 지하철로 7분만 이동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81, 40, 103, 87, 134, 27, 41번 버스를 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부평깡통시장의 주소는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2길 40-1'입니다.

 

 

푸근한 인상의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 주시는 칼국수.

어린 시절 장날이면 시장에서 사 먹던 그 맛 그대로 소박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칼국수에 추억의 맛이 담겨있어서 일까요. 따뜻한 국물이 추운 날 언 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사르르 녹이네요.

 

 

점심시간에 갔더니 손님들이 테이블을 꽉 채웠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빈자리가 없나 하고 가게 밖을 서성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미미칼국수는 멸치와 야채로 깊게 우려낸 육수에 향긋한 쑥갓향이 은은하게 맴도는 깔끔한 국물이 아주 끝내줍니다.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한 면발은 그릇이 다 비워질 때까지 퍼지지 않습니다.

 

 

곁들여 나온 깍두기 색깔이 보기에도 참 먹음직스럽죠~ 아삭아삭한 식감의 잘 익은 깍두기는 칼국수와 금상첨화입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비가 내릴 때도 추억이 고플 때도 생각나는 맛입니다.
단돈 4,000원 착한 가격에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국물의 기본인 육수를 좋은 재료로 정성껏 우려낸 덕분인지, 고명과 양념이 많지 않아도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는 미미칼국수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칼국수를 좋아하신다면 부평깡통시장의 상호 그대로 맛 좋은 미미칼국수를 꼭꼭 추천합니다!

 

미미칼국수

부산 중구 부평2길 40-1

051-246-4194

매월 1,3주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10시~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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