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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기자단이 대한민국의 전통시장 및 오일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특별한 소식 및 이벤트를 전해 드립니다.

[전통시장 기자단] 여주한글시장 토요장터 한마당

등록일 : 2020.11.10

조회수 : 7422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여주한글시장에서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7주간 토요장터 한마당이 개최되었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주말 가족 나들이로 즐기기에 좋았었는데요 축제는 이미 끝이 났지만
모두가 즐겁고 유익했던 그 현장 속으로 안내합니다.

 

 

경기도 여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성군으로 존경받는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십니다.
그래서 여주 곳곳에서는 세종대왕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중 한 곳이 여주한글시장입니다.

 

중앙로와 골목을 따라가면 세종대왕 동상과 아름다운 벽화가 이어지고, 여주 특산물 한글빵이 있으며,
시장 명칭 그대로 우리의 자부심인 한글을 만나게 됩니다.

시장에서는 10월 12일부터 가을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9월 파주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애초의 계획보다 많이 늦어졌습니다.

 

 

여주는 여주 영릉과 명성황후 생가, 천년고찰 신륵사, 사시사철 수려한 경관의 남한강이 지척입니다.
또한 옛 생활문화관 여주두지와 벽화골목, 오일장 등 시장 자체의 볼거리 또한 다양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고,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2단계 사업이 시행된다고 해요.

 

 

가을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하늘 아트 조형물 아래로 수십 개의 천막의 난전으로 이어집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도 있고 여주 쌀, 고구마, 땅콩 등의 특산물 난전 사이로 책 읽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들이 가득했습니다.

 

 

 

축제 기간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풍성했습니다.
즉석에서 만 김밥과 빈대떡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맥주의 경우 1일 한정으로 무료 시음도 진행되었습니다.
저 역시나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받아 5천 원짜리 빈대떡과 함께 노점의 만찬을 즐겼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기간 중 3회에 걸쳐 진행된 거리 뮤지컬 디제이 세종이었습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시간 루미나리에와 축제의 멋을 더해주는 조명에 불이 들어올 즈음
시장 안쪽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무대가 펼쳐집니다.

 

세종대왕이 DJ가 되어 전문 뮤지컬 단원들과 함께 한글 시장의 역사를 들려주는 특별곡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데요.
이후 유명 뮤지컬 OST를 멋진 안무와 함께 들려줍니다. 마치 대형 공연장이 된 듯 다채로운 공연이 1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애니, 헤어스프레이, 드림걸즈증 유명 뮤지컬들의 OST로 이어지던 공연은
중반을 넘어가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음악 등 일반인들에게 친근한 노래로 이어집니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들이었습니다.
시장에서 즐기는 고급스러운 공연문화는 특별하면서도 감동적인 가을밤을 완성해주었답니다

 

 

 

10월 ~ 11월로 이어지는 가을날 경기도 여주는 상설시장의 점포와 중앙로에 펼쳐진 난전의 공존 속에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했던 가을 축제가 있어 더욱 풍성하였습니다.

 

풍요의 가을이 전통시장에 고스란히 옮겨온 듯 풍요의 계절을 만났습니다.
가을축제는 끝이 났으나 즐거운 오일장은 매달 5일과 10일 날 만날 수 있으니 여주 명소와 연계하는 가족 나들이로 찾아보세요.

 

 

여주 한글 시장 : 경기 여주시 창동 30-3

여주 5일장 : 매달 5, 10일 개최 (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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